안녕하세요, 내년도에 미국으로 박사과정 진학하고자 유학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 석사 졸업 후 회사 다니며 준비하고 있고, 토플 성적까지는 받아놓았습니다.
내년 가을 학기에 입학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석사 졸업했던 연구실의 교수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요약하자면, 미국 모 대학의 교수님께서 박사과정생을 모집하고 있고 펀딩도 있는데(풀펀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생각 있으면 지원할래? 입니다.
그 교수님은 제가 학회때 한번 뵌적이 있고, 저와 연구 분야가 유사하여 제가 투고했던 논문과 연구한 내용들에 대해서 10분 정도 이야기 나눠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 연구실에 지원한다고 하면, 아마 들어갈 가능성이 높긴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연구한 분야와 관련 있는 학교 및 연구실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둔 상태이고, 내년에 가고자 했기 때문에 여름부터 contact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이런 기회라고 해야할지,,,, 일이 생겼습니다.
저는 신중하게 많은 학교들과 연구실을 생각해보고 조금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혹시라도 제가 이런 기회를 놓치게 되는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